속으로만 좋아하다 이번달이 생일이라는 걸 알고서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했습니다. 부담없으면서 오래 기억에 남을 선물을 생각하다 핸드메이드씨 머그컵을 보고 바로 이거다 느낌이 오더군요. 선물을 어떻게 전달할까 혹시 거절하면 어쩌나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지난주에 정말 용기있게 생일선물이라면서 전해줬습니다. 그 다음날에 와서 예쁘다고 고맙다고 얘기했고 어제 여럿이 술 한잔 하면서 더 가까워 졌습니다. 알려주지 않던 연락처도 받았습니다. ^^ 지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작은 선물 하나로 순식간에 이렇게 상황이 반전되어서요. 정말 좋은 상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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